기억해 두세요. 방재에 필요한 구강 관리. ｜SUNSTAR

재해 시에도 구강 관리가 꼭 필요한 이유가 있습니다.

재해 시의 구강 관리(오럴 케어)는 구강 건강 뿐만 아니라,
신체 건강에도 영향을 끼칩니다.
피난소 생활과 물부족으로 구강을 청결하게 유지할 수 없게 되면,
입 속의 균이 신체에 악영향을 미칠 가능성이 커집니다.
특히 폐렴에 걸리기 쉬운 고령자는 주의할 필요가 있습니다.

재해 시에 유의해야 할 구강 관리에 대해

감수: 고베 도키와 대학 단기대학부 구강보건학과 아다치 료헤이 교수

폐렴 방지를 위해
양치질을 합시다.

입은 폐의 출입구입니다. 피난소 생활과 물부족으로 구강을 청결하게 유지할 수 없게 되면, 고령인 분은 오연성 폐렴이 발생하기 쉽게 되므로 주의가 필요합니다.
한신 아와지 대지진에서는 지진 재해와 관련된 폐렴으로 200명 이상이 사망하였습니다. 오연성 폐렴도 많이 있었을 것이라는 것이 우리의 생각입니다.

불결한 틀니도
폐렴에 쉽게 걸리는
원인이 될 수 있습니다.

구강을 청결하게 유지하기 위해서는 틀니의 이물을 제거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식후에는 가능한 한 빼서 씻어 줍시다.
또한 밤, 취침 시에는 빼 놓습니다.

인플루엔자 예방에도 구강 관리는 효과적이라고 합니다.
혈당치 조절을 위해, 치주질환 예방에도 주의를 기울여 주십시오.　
간식을 먹는 횟수가 증가하는 반면 양치를 충분히 할 수 없는 상황이 길게 지속되면, 어린이 충치가 증가하게 됩니다.

재해 시의 구강 관리 방법

칫솔이 없을 때의 구강 관리

피난소 생활 등으로 칫솔이 없을 경우에는 식후에 30mL 정도의 물이나 녹차로 잘 가글을 합시다.
또한 손수건 등을 손가락에 말아서 이를 닦아, 이물을 제거하는 것도 효과적입니다.

타액을 분비하는 것도 중요합니다

타액은 구강의 이물을 씻어 내는 작용을 합니다. 수분을 가능한 한 많이 섭취하고, 턱관절=귀 바로 아랫부분을 마사지하거나 따뜻하게 해서 타액이 충분히 분비되도록 주의를 기울입시다.
껌을 씹는 것도 타액이 분비되게 하는 좋은 방법입니다.

물이 부족할 때의 양치

물 약 30mL를 컵에 준비합니다.
그 물로 칫솔을 적신 후에 입속에 넣고,
양치질을 시작합니다.
칫솔이 서서히 더러워지므로,
티슈(혹은 물티슈)로 칫솔의 더러운 곳을
가능한 한 제거하고 다시 양치하는 방식으로
여러차례 반복합니다.
마지막으로 컵의 물로 2~3회 행굽니다.
한번에 모두 머금지 말고, 2~3회 나누어서 하는 편이 더 깨끗합니다.

가글약, 액체 치약, 구강 청결제 등을 입수할 수 있을 경우에는 사용하시면 효과적입니다.

※: 적은 물로도 효과적으로 구강을 깨끗하게 하는 방법
http://www.oralcare-jp.org/pdf/minimum_water.pdf
에서 변경

가글약, 액체 치약, 구강 청결제 등

액체 치약은 액체가 입 구석구석까지 침투할 수 있어,
만일의 재해 시의 구강 관리에 큰 효과를 기대할 수 있습니다.

꼭 알아 두셔야 할 구강 관리 이야기'액체 치약 Q&A'

'액체 치약은 어떻게 사용하는거죠?': 크림 치약을 대신해서 사용할 수 있는 것이 액체 치약입니다. 적당량(약 10mL)을 입에 넣고, 20초 정도 가글해서 골고루 퍼지게 한 다음 칫솔질을 합니다. 재해 시 등으로 물이 부족한 상황에서도 살균 성분이 있는 액체 치약을 사용하면, 입속의 균을 감소시킬 수 있습니다.
'사용 후에는 물로 입을 행구나요?': 물로 행굴 필요는 없습니다. 입에 남아 있는 냄새 등이 신경 쓰일 경우에는 가볍게 물로 헹궈도 괜찮습니다.
'액체 치약에는 사용 기한이 있나요?': 통상의 보존 상황에서 미개봉 상태라면, 제조일로부터 3년 정도 경과해도 품질에 문제없도록 설계, 제조됩니다.
'액체 치약과 칫솔이 없을 때에는 어떻게 해야 하나요?': 식후와 취침 전에 소량의 물과 녹차로 잘 가글을 해 주십시오. 또한 손수건과 티슈 등으로 잘 닦아 주는 것도 효과가 있습니다.

3개월에 한번은 방재용품 점검의 날.

일본기념일협회 홈페이지에 따르면, 3월 1일, 6월 1일, 9월 1일, 12월 1일, 년 4회는 '방재용품 점검의 날'. 방재 대책을 함에 있어 중요한 점은 계속해서 하는 것으로, 자연과 방재에 대한 인식과 지식도 증가하면서 효과적인 방재 대책이 됩니다.
'즐겁게', '무리하지 않고', '조금씩' 방재 대책을 계속하는 방법을 찾아 봅시다.

감수:
위기관리교육연구소
구니자키 노부에

기본 품목 38가지

●모든 가정에 공통으로 필요.

		방재품명	개수		비고 메모
		방재품명	1인	2인	비고 메모
1	조기 대응	손전등	1	2	태양광식, 수동식이 아닐 경우에는 건전지도 준비
2		휴대용 라디오	1	1	태양광식, 수동식이 아닐 경우에는 건전지도 준비
3		고글	1	2	※분진과 유리 파편으로부터 눈을 보호하기 위해
4		목장갑, 장갑	1	2	손을 보호하는 방인 타입을 권장
5		방연 마스크	1	2	화재 발생 시의 유독 가스로부터 몸을 보호하기 위해
6		방진 마스크	1	2	분진, 먼지로부터 기도를 보호하기 위해
7		헬멧	1	2	낙하물로부터 머리를 보호하기 위해
8	생활	음료수	※	※	10일분 비축(1일 2리터×10일분)
9		식료품	※	※	10일분 비축(영양 균형을 잘 고려해서)
10		멀티 툴	1	1	다기능공구(병따개, 통조림따개, 드라이버, 펀치, 족집게, 가위, 톱 등)
11		급수 포대	1	1	배급되는 물을 운반하는데 편리
12		재해용 화장실	※	※	10일분 비축(1일 배설횟수×10일분)
13		화장실 휴지	※	※	화장실 사용 횟수에 따라(심을 제거하면 부피를 줄일 수 있음)
14		성인용 종이기저귀	1	1	1팩(외출 시 화장실 부족 상황을 대비)
15		비닐봉지	2	2	저장, 쓰레기봉투, 급수 포대 대용 등 있으면 여러모로 편리
16		판초 우의	1	2	비가 오거나 추울 때, 화장실 이용 시의 가리개, 옷 갈아입을 때 등 있으면 편리
17		핫팩	1	1	1상자(식품을 데우거나 몸을 따뜻하게 하는 등 있으면 편리)
18		서바이벌 담요	1	1	비가 오거나 추울 때, 화장실 이용 시의 가리개, 옷 갈아입을 때 등 있으면 편리
19		현금	※	※	공중전화 이용과 물품 구매용으로 잔돈을 포함해 3만엔 정도
20		필기용구	1	2	방수 종이와 유성 매직
21		라이터	1	1
22		휴대 충전기	1	1	태양광식, 수동식이 아닐 경우에는 건전지도 준비
23	구호 용품	진통제	1	2	상복약이 있으면 잊지 말 것
24		소독약	1	2
25		멸균 거즈	1	2	1팩
26		탈지면	1	2	1팩
27		지혈 패드	1	2	1팩
28		붕대	1	2
29		안약	1	2
30		증류수	1	2	몸의 오염 물질 등을 씻어 내는데 편리
31		삼각건	1	2
32	위생 용품	속옷	1	2	상하의와 양말 세트
33		타올	1	2	스포츠타올, 목욕타올 등
34		물티슈	1	2	장기 보존이 가능한 것.
35		손톱깍기	1	1
36		탈취, 항균제	1	1	몸냄새 제거와 항균에. 살균력이 높고, 신체에 부담이 적은 것을 권장
37		칫솔	1	2
38		액체 치약	1	1	500ml 정도의 것 1개. 1회당 10ml 상정.

방재용품 체크

※: 이 체크리스트의 품목은 피난소 생활을 상정한 것입니다. 수일간 지속될 것을 고려한 수량이므로, 모든 물품을 비상용 가방에 넣어 보관할 수 없는 경우도 있습니다. 만약의 사태에 대비해, 평소에 품목을 점검하고 비축하도록 노력합시다.

재해 시의 구강 관리를 위해,
물이 부족한 경우에도 사용하기 쉬운
'액체 치약'과 '칫솔'을 준비해 둡시다.

Sunstar 방재 구강 관리 핸드북

스마트폰 등에 다운로드해 두면 편리합니다!
평소에 재해에 대비합시다!

방재 핸드북 다운로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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QR 코드

방재에 필요한 구강 관리 계몽 포스터를 다운로드할 수 있습니다.

※: 포스터 배송은 일본 국내로 제한합니다.

포스터 다운로드(일본어 PDF)

재해 시에 유의해야 할 구강 관리 세미나 개최

유라쿠초 도쿄국제포럼에서 개최된 제19회 일본집단재해의학회 런천세미나에서 도쿄 의과치과대학대학원 나카쿠키 고이치 조교수로부터 ‘재해 시의 구강 관리와 치과보건 지원체계’라는 주제의 강연을 들었습니다. 재해 시에는 구강 위생 상태 악화로 인한 오연성 폐렴으로 생명을 잃는 고령자가 많다는 점과 폐렴을 예방하는 구강 관리는 생명을 지키는 관리이며, 치과의사, 치위생사, 의사, 보건의, 간호사, 약사, 영양사 등 다직종 간의 연계가 중요함이 강조되었습니다.
(좌장:고베 도키와 대학 단기대학부 구강보건학과 아다치 료헤이 교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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